대구 아파트 화장실 천장서 마약 추정 가루 다량 발견

  • 뉴시스
  • 입력 2022년 6월 12일 18시 13분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향정신성물질로 의심되는 백색가루와 주사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수성구의 한 아파트 화장실 천장에서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다량의 백색가루가 든 비닐과 투약용 주사기 10여 개가 발견됐다.

집주인이 화장실 내 환풍기를 설치하던 중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백색 가루 성분을 분석하는 한편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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