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산업부 블랙리스트’ 백운규 구속 기로…오늘 영장심사
뉴스1
업데이트
2022-06-15 06:50
2022년 6월 15일 06시 50분
입력
2022-06-15 06:50
2022년 6월 15일 06시 5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대전지법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6.7/뉴스1
문재인 정부 당시 산하 공기업 기관장들의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서울동부지법 신용무 영장담당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백 전 장관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백 전 장관은 13개 산하기관장의 사직서를 요구하고 산하기관의 후임 기관장 임명 관련 부당 지시를 내린 혐의를 받는다. 또 다른 산하기관이 후임 기관장을 임명하기 전 시행한 내부 인사를 취소하라고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19일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부장검사 최형원)는 백 전 장관이 교수로 재직 중인 한양대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달 9일에는 백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약 14시간 동안 조사하고 13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백 전 장관은 압수수색 당시 취재진과 만나 “그렇게 (윗선의) 지시받고 움직이지 않았다”며 “항상 법과 규정을 준수해 업무를 처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산업부 블랙리스트’ 수사는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백 전 장관 등이 임기가 남은 산하 기관장들에게 사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으나 3년동안 잠잠하다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2019년 김도읍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이 중부발전, 남동발전, 남부발전, 서부발전 등 4개 공기업 사장이 산업부 고위관계자의 압박으로 일괄 사표를 냈다고 주장했으며 자유한국당은 백 전 장관을 포함한 5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검찰은 2019년 5월 장재원 남동발전 전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으며 이후 3년 만인 지난달 산업부와 자회사 8곳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 재개했다.
검찰은 지난달 초까지 이인호 전 산업부 차관, 김모 전 운영지원과장(국장), 손모 전 혁신행정담당관(과장), 박모 전 에너지 산업정책관(국장)을 불러 조사했으며 이달 백 전 장관까지 소환조사를 마쳐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의 모든 피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현수막 문구에 ‘與의원 내란공범’ 허용, ‘이재명 안돼’는 불허…與 “선관위 편파적 유권해석“
‘수시 대이동’ 이어지나…지방 의대 미등록자 속출
‘조주빈 추적’ 디지털 장의사, 유튜버 개인정보 털다 벌금형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