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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질병청 “이달 입국객 2.3~2.5배↑…해외유입 감염도 늘고 있어”
뉴스1
업데이트
2022-06-21 11:25
2022년 6월 21일 11시 25분
입력
2022-06-21 11:25
2022년 6월 21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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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센터에 관광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을 하고 있다. 2022.6.8/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만명 미만을 유지하는 반면 해외유입 사례가 계속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방역당국은 “해외 입국객들이 많아지고 있어, 이에 비례해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방대본 브리핑에서 “가령 지난달에는 1만명 정도의 입국객이 있었던 게 현재는 2만3000~2만5000명까지 입국자가 증가했다”며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이에 비례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단장은 “국제선이 계속 증편될 것이고, 이에 따라 해외 입국객들도 증가하기 때문에 해외유입 확진자는 다소간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줄 것”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입국) 사전에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제출)를 필수로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해외 입국객들에 대해 3일 내 PCR 검사를 의무사항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유입을 조금이라도 늦추고, 변이에 대한 감시는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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