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와 3+1협정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6월 21일 18시 06분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에서 열린 동명대-샌프란시스코주립대 협정식에서 전호환 동명대 총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린 마호니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 총장을 비롯한 동명대 방문단이 협정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명대 제공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에서 열린 동명대-샌프란시스코주립대 협정식에서 전호환 동명대 총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린 마호니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 총장을 비롯한 동명대 방문단이 협정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명대 제공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린 마호니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 총장과 ‘3+1 교류협력 프로그램’ 협정을 맺었다. 현지 취업-석사과정-취창업 등이 주요 내용인 협정은 동명대 3년, 샌프란시스코주립대 1년씩 배우고, 졸업과 동시에 1년간 현지 취업을 한 후 석사과정으로 입학해 취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다. 전 총장은 “도전·체험·실천하는 두잉(Do-ing)대학의 실천력을 더 키워 미국 현지 취창업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지에서 전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글로벌 취업센터(Center for Global Engagement,CGE)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미국 대학 취업 시스템을 점검했다.

전 총장은 앞서 17일 시애틀 소재 디지펜공대에서 디지¤공대와 동명대가 공동학사·석사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논의도 가졌다. 디지펜공대는 게임공학으로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으며 대학 주변에는 MS캠퍼스, 닌텐도 미국 본사 등 400여개 게임 관련 기업들이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전 총장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이기수 공과대 학장, 고정국 AI융합대학 학장, 권중락 국제교류본부 본부장 등과 함께 미국 올린공대와 캐나다 워털루대를 포함해 특성화 교육이 강한 북미의 공과대학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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