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7월25일 충남 천안시 목천읍 천정리 한 하천에서 굴삭기 한대가 불어난 물에 전복, 고립돼 출동한 소방 관계자들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2019.7.25/뉴스1
목요일인 23일, 전국이 흐리고 저기압 정체전선(장마전선) 영향으로 전국에 최대 120㎜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가 정체전선상 발달한 저기압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는 밤 12~오전 6시부터, 그 밖의 전국은 오전 6시~낮 12시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경북 북부, 전라권, 제주에 30~100㎜가 예보됐다.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전라권, 제주, 서해5도엔 120㎜ 이상 비가 쏟아질 수 있다.
강원 영동, 경북권 남부, 경남권(서부 내륙 제외) 울릉도·독도엔 10~70㎜가 예보됐다.
이중 특히 대비가 필요한 곳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이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밤 사이 시간당 30~50㎜의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수 있다며 비 피해 없도록 충분한 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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