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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尹대통령 자택 앞 걸린 서울의소리 현수막 훼손…60대 남성 입건
뉴스1
업데이트
2022-07-05 15:03
2022년 7월 5일 15시 03분
입력
2022-07-05 13:02
2022년 7월 5일 1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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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양산시위 비호행위 규탄과 김건희 여사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2022.6.24/뉴스1
진보 성향 온라인 매체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 내건 현수막을 훼손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5일 재물손괴와 폭행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45분쯤 윤 대통령 자택 앞에 서울의소리가 걸어둔 현수막 끈을 자른 혐의를 받는다. 이를 저지하는 서울의소리 측 집회 참여자에게 폭언을 하고 목 부위를 밀쳐 폭행을 한 혐의도 있다.
현수막에는 ‘양산 앞 집회를 중단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의소리 측은 현수막을 다시 걸고 시위를 재개했다.
서울의소리는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이후 경남 양산 사저 인근에서 보수단체들의 욕설 집회가 연일 이어지자 윤 대통령 자택인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맞불 집회를 열고 보수단체들의 시위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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