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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학교 체육학과 조교수 신입생에 욕설하고 ‘칼빵’ 의혹…경찰 수사
뉴스1
업데이트
2022-07-05 16:53
2022년 7월 5일 16시 53분
입력
2022-07-05 16:52
2022년 7월 5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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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전남 한 대학교 체육관련 학과 조교수가 신입생들을 상습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은 전남 한 대학교 체육 계열 학과 조교수 겸 종목 감독 A씨(50)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교내외에서 대학교 신입생 3명에게 욕설을 하고, 흉기로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들은 A씨가 “훈련을 왜 열심히 하지 않느냐”고 욕설하며 흉기 끝을 세워 상처를 내는 ‘칼빵’을 일삼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의혹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 수사에 착수했고 대학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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