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는 앞으로 교내 교수와 학생들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표준화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대학 측은 최근 ITU 학계 회원(acamemia member)에 가입해 이런 활동의 계기를 마련했다. ITU는 유엔 산하 ICT 전문 국제기구로, 국제 주파수와 위성궤도를 관리하고 ICT 기술표준을 개발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대전대는 국내 대학 중 6번째로 ITU 학계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철한 대전대 디지털미래융학대학장은 “앞으로 ITU 가입 국가들과의 네트워킹 및 프로모션, ITU에서 추진 중인 각종 이벤트 등 참여할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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