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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임 접속 끊기자 빌라 외벽 매달려 통신선 끊은 20대 여성 검거
뉴스1
업데이트
2022-07-12 12:43
2022년 7월 12일 12시 43분
입력
2022-07-12 12:43
2022년 7월 12일 12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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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경찰서 전경© News1
자신이 하던 게임의 접속이 끊겼다는 이유로 빌라 외벽에 매달려 통신선을 끊은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대전둔산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재물손괴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14일 대전 서구 갈마동 한 빌라에 매달려 통신선을 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자신이 하고 있던 게임 접속이 끊겼다는 이유로 통신선을 자른 것으로 조사됐다.
빌라 외벽에 매달려 선을 끊고 있는 모습을 본 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가위를 던지겠다며 위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바닥에 안전매트를 설치한 후 30여분간 A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체포했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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