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물놀이 후 남의 집 샤워한 ‘카니발가족’ 결국 주거침입 혐의 입건
뉴스1
업데이트
2022-07-12 13:58
2022년 7월 12일 13시 58분
입력
2022-07-12 13:33
2022년 7월 12일 13시 3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보배드림’ 갈무리) © 뉴스1
지난달 말 강원 고성에서 물놀이를 한 후 일면식이 없는 20대 여성의 자취방에 들어가 화장실을 무단으로 이용한 가족이 경찰에 입건됐다.
12일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주거칩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 등은 지난달 25일 고성지역에서 자취를 하는 20대 C씨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 자녀들을 데리고 화장실에서 샤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C씨 집 앞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기도 했다.
이들의 황당한 행위는 C씨의 아버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게시해 일파만파 알려져 공분을 샀다.
일가족이 C씨 딸 집 앞에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되는 쓰레기. (‘보배드림’ 갈무리) © 뉴스1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강원 고성 역대급 카니발 가족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C씨의 아버지는 “딸로부터 ‘아르바이트 끝나고 퇴근해서 집 오니까 화장실에 누가 들어와서 난장판을 쳐놓고 갔다’는 연락이 왔다”며 “딸은 ‘모래가 한가득 있고 누군가 씻고 나갔다. 내 목욕용품도 쓴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적었다.
CCTV를 확인한 C씨와 아버지는 ‘신형 흰색 카니발’을 타고 온 일가족의 소행임을 알게 됐고 경찰에 주거침입죄로 고소했다.
논란이 일자 이들 가족은 뒤늦게 사과하러 왔지만 선처하지 않겠다며 돌려보냈다. 이 같은 소식은 다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려져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원 고성=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민주당 4선 중진, 헌재에 尹 탄핵 신속 선고 촉구…“변론 종결 2주 지나”
수원 일가족 4명 사망… “40대 가장, 빌려준 3억 못 받아 생활고”
“대리 불렀다가 인신매매 당할 뻔”…티맵 “사실 아냐”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