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2만5029명 확진…1주일 전보다 1만283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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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7월 17일 22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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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해외입국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342명 발생했다. 2022.7.17/뉴스1
1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해외입국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342명 발생했다. 2022.7.17/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2만5029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토요일인 전날 동시간대 3만8690명보다 1만3661명 적은 수치다. 1주 전인 지난주 일요일(10일) 같은 시간(1만2195명)과 비교하면 1만2834명 많다. 주간 더블링 현상이 지속했다. 2주 전(3일) 5896명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증가했다.

전국 지자체로부터 취합해 집계한 최근 2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Δ3일 5896명 Δ4일 1만7018명 Δ5일 1만8255명 Δ6일 1만7594명 Δ7일 1만8624명 Δ8일 1만9139명 Δ9일 1만1943명 Δ10일 1만2195명 Δ11일 3만5805명 Δ12일 3만8482명 Δ13일 3만7816명 Δ14일 3만7124명 Δ15일 3만9460명 Δ16일 3만3772명 Δ17일 1만9420명 등이다.

이날 수도권에서 1만5004명이 확진돼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1만25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8186명, 서울 4893명, 인천 1925명, 경남 1164명, 경북 1070명, 대구 951명, 제주 815명, 대전 758명, 충남 742명, 충북 717명, 부산 688명, 전북 683명, 강원 678명, 울산 609명, 광주 575명, 전남 547명, 세종 28명 등이다.

전날에 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감소했다. 수도권은 전날 동시간대에 비해 6580명 줄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율이 31.5%라는 가정 하에 이번 재유행의 정점은 9월26일로, 하루 최대 신규 확진자가 18만23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유행하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의 특성을 고려해 전파율을 41.5%로 가정하면 정점은 9월16일이며, 일 최대 신규 확진자가 20만6600명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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