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로 예정됐던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이 미뤄졌다. 교육부는 “각 기관과 단체의 추천 상황, 직제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할 때 21일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이 어렵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는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구성이 마무리되지 않은 점을 출범 연기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국가교육위원회는 대통령 지명 5명, 국회 추천 9명,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추천 1명,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추천 1명 등 21명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문대교협 1곳만 추천 위원을 회신했다. 특히 가장 많은 위원을 추천하는 국회는 아직 원 구성도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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