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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부 “인하대 피해학생 애도…야간출입통제·CCTV 증설”
뉴스1
업데이트
2022-07-18 12:16
2022년 7월 18일 12시 16분
입력
2022-07-18 11:57
2022년 7월 18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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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인하대생 사망 사건’과 관련 교육부가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나선다.
최성부 교육부 대변인은 18일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7월15일 인하대 캠퍼스에서 일어난 학생 사망 사건에 대해 피해학생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폭력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함께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해당 학교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상시 실시하고 있는 학생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을 점검하고 특별교육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2차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2차 피해 방지 내용도 포함된다.
또 학생들을 비롯한 학내 구성원들의 안정을 통해 상담 등 심리안정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 대변인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이러한 일이 캠퍼스 안에서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재발방지대책에는 예방교육뿐 아니라 캠퍼스 내 안전 강화를 위한 야간출입통제, 폐쇄회로(CC)TV 증설 등이 포함된다.
앞서 인하대 캠퍼스에서는 지난 15일 한 재학생이 성폭행 당한 뒤 추락사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전날(17일) 준강간치사 혐의로 인하대 1학년생 A씨(20)를 구속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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