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탁구단이 창단된다. 부산시와 한국거래소는 20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프로탁구단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부산을 연고지로 하는 ‘한국거래소 프로탁구단’ 창단을 확정지었고, 시는 실무 절차를 측면 지원해왔다.
한국거래소는 초대감독에 유남규 씨를 선임했으며 이달 말까지 코치와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탁구단은 우선 남자팀 6명으로 출발한다. 올 시즌 정규리그 상위권 팀의 국가대표급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것이 한국거래소의 계획이다. 한국거래소 탁구단은 다음 시즌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의 남자 코리아리그(1부 리그) 8번째 팀으로 합류한다.선수들의 전속 훈련지는 영도구 ‘부산탁구체육관’이 될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