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건축상’ 출품작 내달 25일까지 공모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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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을 뽑는다.

시는 “다음 달 25일까지 ‘인천시 건축상’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2019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사용 승인을 받은 건축물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민 투표 결과에 따라 수상작을 뽑는다. 대상(1점)과 우수상(3점), 장려상(5점)을 선정하며 대상과 우수상 수상작은 건물에 부착할 수 있는 기념동판을 준다. 신축 건축물뿐만 아니라 리모델링 건축물도 응모할 수 있다. 시는 1998년부터 뛰어난 미관을 가진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건축사와 시공사, 건축물 등에 건축상을 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158개 건축물을 시상했다.

2017년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쇼핑몰인 ‘트리플 스트리트’가 대상을 받았다. 2019년에는 서구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코스모40’이, 이듬해에는 중구에 있는 ‘건축사회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는 미추홀구에 있는 ‘천주교 인천교구 숭의동성당’이 대상 동판을 건물에 걸었다.

시는 수상작이 결정되면 10월 31일 열리는 인천시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부평구 캠프마켓, 남동구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주제로 학생공모전이 열리고 건축 백일장, 인천 건축물 그리기 대회, 건축사진 공모전 등도 개최한다.

#인천시#건축상#출품작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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