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8632명’ 나흘만에 7만 아래…위중증 130명 ‘47일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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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7월 22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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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진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 있다. 2022.7.21/뉴스1 © News1
21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진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 있다. 2022.7.21/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863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907만7659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4일 만에 7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전날(21일) 기록한 7만1170명 대비 2538명(3.56%) 감소했고 1주일 전(15일)의 3만8865명 대비 2만9767명(76.6%) 증가했다. 2주일 전(8일) 1만9302명에 비해서는 4만9330명(255.5%)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6월 27일 3423명으로 저점을 찍은 뒤 1주일 단위로 더블링(확진자가 두 배씩 늘어나는 추세) 현상이 지난 4일부터 19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금요일(목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4월 22일 8만1042명 이후로 13주 만에 가장 많다.

국내발생 확진자가 6만8309명이고 해외유입이 323명이다. 해외에서 유입되는 확진자는 29일째 세 자릿수이자 지난 18일 314명 이후 5일째 300명 이상을 기록중이다.

최근 한 달간 금요일(목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6월 24일 7218명→7월 1일 9522명→7월 8일 1만9302명→7월 15일 3만8865명→7월 22일 6만8632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일간(7월 9일~22일) 신규 확진자는 ‘2만266→2만392→1만2678→3만7344→4만249→3만9172→3만8865→4만1304→4만326→2만6282→7만3573→7만6402→7만1170→6만8632명’으로 변화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는 ‘2만51→2만147→1만2505→3만7089→3만9862→3만8845→3만8605→4만1019→4만28→2만5968→7만3223→7만5973→7만850→6만8309명’을 기록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30명으로 전날의 107명보다 23명 증가했다. 지난 6월 5일(136명) 이후 47일 만에 가장 많다.

위중증 환자 수 지난 16일부터 7일째 전일 대비 계속 증가했다. 이로 인해 1주일간(7월 16일~22일)의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92명으로 전주(7월 9일~15일) 일평균 68명보다 24명 증가했다.

최근 2주일간 위중증 환자 수는 ‘61→67→71→74→67→69→65→70→71→81→91→96→107→130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자는 하루 새 31명 늘어 누적 2만4825명이 됐다. 전날 발표된 하루 사망자 17명보다 14명 많은 규모다. 10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5월 28일 36명 이후로 55일 만에 가장 많다.

최근 1주일간(7월 16일~22일) 113명 사망이 신고돼 1주 일평균 16명이 사망했다. 전주(7월 9일~15일) 일평균 15명보다 1명 많다. 누적 치명률은 106일째 0.13%다.
최근 2주일간 사망자는 ‘19→19→18→7→12→16→16→16→14→11→12→12→17→31명’으로 변화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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