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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모닝에 깔린 7세 남아, 주민 10여명이 차 들어올려 구조…중상입고 치료 중
뉴스1
업데이트
2022-07-23 11:00
2022년 7월 23일 11시 00분
입력
2022-07-23 09:49
2022년 7월 23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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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6시35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신호등이 없는 한 횡단보도에서 7살 남아 A군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우회전하던 모닝에 치여 주민들이 구조하고 있는 모습. 독자제공
22일 오후 6시35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신호등이 없는 한 횡단보도에서 7살 남아 A군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우회전하던 모닝에 치였다.
A군은 그대로 모닝 밑에 깔렸다가 주변 주민 10여명이 모닝을 들어 올려 구조됐다. 머리와 엉덩이 등을 다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모닝 운전자 A씨(27·여)는 “아동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모닝의 블랙박스 등을 확인해 우회전 당시 정지하지 않고 그대로 운행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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