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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높이뛰기 최진우, 우상혁 고교기록 뛰어넘었다…2.23m
뉴시스
업데이트
2022-07-26 09:17
2022년 7월 26일 09시 17분
입력
2022-07-26 09:16
2022년 7월 26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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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는 높이뛰기 종목의 최진우(2학년)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3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2.23m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진우는 23~25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대회신기록 도전에 나섰다.
성지윤(전남체고)이 1.90m로 2위가 결정된 상태에서 최진우는 홀로 첫 번째 도전 높이인 2.04m를 1차 시기에 성공하며 1위를 확정하고 자신의 기록과 경쟁하기 시작했다.
2.19m도 1차 시기에 성공하자 경기장은 환호와 기대에 술렁였다. 대회신기록 작성을 위해 2.23m로 바를 높이고 도전에 나선 최진우는 역시 첫번째 시도 만에 바를 넘어 대회신기록 달성했다.
이진택(현 대구교대 체육과 교수)이 고3때 세운 2.22m를 32년 만에 경신했다.
또한 최진우는 자신의 우상인 우상혁이 고2때 기록한 2.20m도 뛰어넘었다.
한편, 우상혁의 최고기록은 실외 2.35m, 실내 2.36m다.
[울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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