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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 낮 최고 36.2도 더위 계속…소나기도 못 식혀
뉴스1
업데이트
2022-07-28 17:07
2022년 7월 28일 17시 07분
입력
2022-07-28 17:06
2022년 7월 28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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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8일 청주시 청원구 생명누리공원 고래 물놀이장에서 시민들이 고래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2.7.28/뉴스1 ⓒ News1
목요일인 28일은 오후 늦게까지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일부지역에 최대 20㎜ 소나기가 예보됐지만 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이다.
이날 공식 낮 최고기온은 제주 36도, 전주 34.8도, 서울 34.4도 등으로 나타났다.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상엔 제주 일부지역이 36.2도까지 기록됐다.
더위는 저녁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은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다.
오후 6~9시까지 강원 중·남부, 충남 내륙, 전북 동부, 경상권, 제주엔 5~20㎜ 장맛비가 내린다. 소나기가 오는 곳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오후 5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4도 △춘천 33도 △강릉 27도 △대전 32도 △대구 29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28도 △제주 34도를 기록하고 있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천은 ‘보통’, 그밖의 전 권역에서는 ‘좋음’이 기록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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