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하는 측에서는 초등학교에 입학해 수업을 듣기에 만 5세는 아직 너무 이른 시기라고 우려한다. 교육·보육 대상 연령을 줄이는데 이해 당사자들과 협의가 없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반발이 커지자 박 부총리는 전날 약식 기자회견을 자청, 당초 발표했던 2025년부터 3개월씩 4년에 걸쳐 취학연령을 1년 앞당기겠다는 시나리오가 확정된 게 아니라는 취지로 진화에 나섰다. 당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는 “12년에 갈 수 있겠다, 1개월씩 당겨서”라고 물러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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