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개장 기념행사로 6일 오후 6~10시 세종대로 전면통제

  • 뉴스1
  • 입력 2022년 8월 4일 16시 23분


행사장 인근 도로 통제 현황(서울시제공)ⓒ 뉴스1
행사장 인근 도로 통제 현황(서울시제공)ⓒ 뉴스1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재개장 기념행사가 오는 6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면서 행사 준비로 인해 당일 오후 6~10시 광화문광장 앞 세종대로가 전면 통제된다고 4일 밝혔다.

6일 오후 6~10시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가 전면통제된다. 미 대사관에서 광화문 삼거리 방향 1차로는 통행이 허용되며, 안국역 방향으로 우회전만 가능하다.

오는 7일 오전 10시까지 무대설치구역 뒤편 1개 차로 15m에 대해서는 부분통제가 이뤄진다.

서울시는 행사 당일 관람객과 인근 지역을 경유하는 시민들의 이동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임시 우회운행, 지하철 역사 안전 강화, 도로소통 정보 제공,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대로 통제로 광화문광장 앞 정류소를 경유했던 38개 버스 노선은 통제 기간 동안 새문안로·우정국로 등 주변도로로 우회 운행한다.

지하철의 경우 5호선 차량기지에 예비열차가 방향별로 1대씩 대기했다가 혼잡 가중 시 즉시 투입된다. 광화문 주변 역사는 승강장·대합실 등 질서 유지 및 안내 요원을 40명 추가 배치한다.

주변 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오후 2~10시 행사구간을 제외한 세종대로, 새문안로, 사직로 등에 대해 불법주정차 특별단속도 실시한다. 서울시와 종로구, 중구청이 합동으로 단속에 나서며 주정차 위반 차량은 우선 계도위주로 지도하고 불응차량은 즉시 단속조치한다.

행사로 인한 버스 우회운행 정보 및 도로통제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 또는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새로운 광화문 광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및 시민들을 위해 대중교통, 주차 등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며 “행사장 방문 시 교통 정보 사전 확인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