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환자 입원 가능한 ‘일반병상’ 6829개 확보…절반 이용중

  • 뉴스1
  • 입력 2022년 8월 5일 11시 14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2.8.2/뉴스1 ⓒ News1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2.8.2/뉴스1 ⓒ News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통해 전국 총 326개 병원에서 6829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일반입원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중수본은 지난달 20일 전국 1435개 병상에 대한 가동준비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그 중 1100개 병상을 전날(4일)까지 지정 완료했다.

중수본은 일반의료체계를 통한 코로나19 의료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병상에 입원할 경우 해당 병원에 지원하는 통합격리관리료를 신설한 바 있다.

중수본은 전국 총 326개 병원에서 6829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일반입원이 가능하다며, 현재 절반 가량인 총 3475명(2일 기준)의 확진자가 일반병상에 입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중수본은 “코로나19 환자가 지역사회 병원에 적기에 입원할 수 있도록, 일반입원이 가능한 병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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