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2호기, 제20차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 재개

  • 뉴시스
  • 입력 2022년 8월 6일 17시 02분


코멘트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2호기가 제20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k)는 지난해 12월10일부터 237일 간의 정비를 마치고 지난 4일 오후 10시에 발전을 재개했다. 이어 다음날인 5일 오후 7시5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

이번 정비 기간에 전력용 변압기 가공선로 GIB 설비 개선과 무정전 전원계통 점검 등 주요 기기의 정비와 설비 개선작업을 수행했다.

또 원자로 건물 내 증기발생기에 부착된 수위전송기 연결부와 정지냉각계통 배관에서 미세한 결함이 발견됐으나 정비 후 안전성을 확보했다.

월성2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한 결과 원자로 관련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경주=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