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등 호우경보 지역 확대…행안부 중대본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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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8월 8일 2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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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된 8일 서울 중랑교에서 바라본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2022.8.8/뉴스1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된 8일 서울 중랑교에서 바라본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2022.8.8/뉴스1
행정안전부는 집중 호우로 8일 오후 9시30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를 비상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해 호우에 대응 중이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장관)은 관계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비상근무체계 강화와 호우 대비에 모든 역랑을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야간시간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간계곡, 하천변 등 야영객·피서객에 대한 집중 계도를 실시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적극적인 사전대피로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보지역은 피해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추가피해 예방과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 총력대응 할 것을 지시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국민께서는 호우 집중시간에 안전한 곳에 머물러 달라”며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비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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