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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 내일 충청·전북에 최대 250㎜ 폭우…서울에도 적은 비
뉴스1
업데이트
2022-08-10 18:44
2022년 8월 10일 18시 44분
입력
2022-08-10 18:43
2022년 8월 10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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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영실고 앞 도로 침수ⓒ 뉴스1
목요일인 11일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남부지방까지 내려간 정체전선(장마전선)이 충청·전북의 좁은 지역에 최대 250㎜ 이상 많은 양의 비를 퍼붓겠다. 그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던 제주와 전남권에도 비가 올 수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까지 충청권과 경북 북부, 전북에 80~200㎜ 비가 오겠다.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엔 최대 250㎜ 이상이 쏟아질 수 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전남권, 경북권(북부 내륙 제외), 울릉도·독도엔 20~80㎜가 예보됐다. 경기 남부와 전남 북부엔 120㎜ 이상, 강원 영서 남부엔 150㎜ 이상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경기 북부와 경남권, 강원 북부, 제주도, 서해5도엔 5~40㎜ 비가 내리겠다.
비구름의 남북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돼 지역에 따라 시간당 50~80㎜의 비가 강하게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저수지 범람, 급류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하수도 역류 가능성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대전 27도 △대구 31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31도 △제주 35도로 예상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전망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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