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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의 오토바이 걸터 앉았다 넘기고 도망간 남성…핸드폰은 못 놓네
뉴시스
업데이트
2022-08-11 10:23
2022년 8월 11일 10시 23분
입력
2022-08-11 10:22
2022년 8월 11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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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통화를 하던 남성이 길거리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쓰러뜨리고 도망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에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 앞에서 벌어진 사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통화하면서 걸어오다 길가에 있는 오토바이에 몸을 기대는 장면이 담겼다.
곧이어 오토바이가 왼쪽으로 쓰러지자 남성은 휴대전화를 귀에 대고 어깨로 고정한 뒤 오토바이 손잡이 쪽을 끌어당겼다. 하지만 오토바이의 무게 탓에 쉽게 세워지지 않았고, 남성은 반대편으로 가서 있는 힘껏 오토바이를 들어 올렸다.
남성은 오토바이가 세워진 줄 알고 손을 내려놓았지만 오토바이는 기우뚱하더니 오른쪽으로 쓰러졌다. 남성은 재빨리 오토바이를 붙잡으려 했으나 놓쳤다.
이때 깜짝 놀란 그는 휴대전화를 땅에 떨어뜨렸고, 급하게 휴대전화를 다시 주워 귀에 댔다. 통화 탓에 어정쩡한 자세로 재차 오토바이를 세운 남성은 오토바이가 쓰러지려 하자 온몸으로 막았다. 이 과정에서 그의 휴대전화가 또다시 바닥에 떨어졌다.
결국 그는 휴대전화를 포기하고 오토바이를 세운 뒤 지지대를 발로 내려 고정했다. 이후 남성은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유유히 떠났다.
오토바이 주인은 “범인을 아시는 분 있으면 (연락 달라). 사례하겠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자기 물건이 아닌데 왜 걸터앉느냐”, “이 와중에 통화는 절대 포기 못 한다”, “지문 의뢰해서라도 범인을 반드시 잡아라” 등의 반응으로 남성을 비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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