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 평화의 댐 선착장 인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아이의 시신이 발견됐다.
11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경 강원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평화의댐 선착장 인근에서 신원 미상의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10살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가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남자아이에 대한 실종신고는 사전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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