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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세훈 “77주년 광복절, 독립에 기여한 분 대접받는 사회로”
뉴스1
업데이트
2022-08-14 12:23
2022년 8월 14일 12시 23분
입력
2022-08-14 12:23
2022년 8월 14일 1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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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왼쪽에서 다섯 번째)를 비롯한 시민대표들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장 개장기념 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樂)’에서 공식 개장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8.6/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77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독립에 기여한 분들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애국선열들의 피와 땀이 서린 광복의 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꿈새김판에는 ‘광복절 노래 - 잊혀져서는 안 될 노래가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악보와 가사가 걸려 있다”며 “아이들 손을 잡고 서울광장에 와서 광복절 노래를 함께 불러보면 이날의 의미를 더욱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신각에서 타종행사를 하며 다시 한 번 가사를 마음속으로 되뇌어 보겠다”며 “독립에 기여한 분들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게 ‘역사 바로 세우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는 생존해 계신 애국지사들께 월 100만원의 명예수당을, 독립유공자의 손·자녀 중 중위소득 70%에 미치지 못 하는 분들에게 월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이분들을 더 두텁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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