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일산 방면 청계터널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크게 다쳤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경 분당구 운중동 574-1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청계터널 입구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1분 뒤인 10시 52분경 초진을 마치고 오전 10시 58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었고, 차량 3대가 전소됐다.
경찰은 차들이 제때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