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내년 9월 정원산업박람회 연다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8월 19일 03시 00분


정원문화 알리고 신기술 소개

전남 순천시는 ‘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내년 9월 중 연향동 순천만가든마켓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삶이 되는 정원, 경제가 되는 정원’을 주제로 산림청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순천시가 주관해 10일 동안 열린다. 박람회 개최는 확정됐지만 구체적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순천시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립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정원 산업전, 국제 학술심포지엄, 가든 작가 데이, 정원소재 생산자 교육 등 다양한 전시·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순천만가든마켓에서 정원 관련 신제품과 신기술, 신품종을 전시, 판매한다.

순천시는 내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등에서 열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정원산업박람회가 정원 문화는 물론이고 정원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0년 처음으로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며 “내년에 열리는 정원산업박람회를 대면 행사로 진행하면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남 순천시#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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