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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수억대 정치자금 수수’ 야당 정치인 압수수색
뉴스1
업데이트
2022-08-19 21:29
2022년 8월 19일 21시 29분
입력
2022-08-19 20:52
2022년 8월 19일 2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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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모습. 2022.7.31/뉴스1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야당 정치인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와 공공수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는 지난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및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전 지역위원장 이모씨와 관련자의 주거지·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씨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한 사업가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수억원어치의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금품 수수 과정에서 사업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이 오갔는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이씨를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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