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코레일 “현장 직원 신속 대처로 폭우피해 사고 막아”
뉴시스
업데이트
2022-08-21 10:27
2022년 8월 21일 10시 27분
입력
2022-08-21 10:26
2022년 8월 21일 10시 2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 당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선로관리 직원들의 선제적인 점검과 긴급조치로 사고를 예방한 사례들이 잇따라 알려졌다.
21일 코레일에 따르면 수도권 곳곳에서 호우피해가 있던 지난 10일 오전 11시50분께 열차를 타고 선로를 점검하던 영등포시설사업소 권훈(44) 시설관리원은 경부선 노량진역 인근 하선을 지날 때 인접 상선의 선로자갈이 유실된 현장을 발견했다.
선로자갈은 레일과 침목에서 전달되는 열차 하중을 넓게 분산시키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 당시 현장은 선로자갈이 일부 유실돼 이를 지나치고 열차가 반복 운행하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권 시설관리인은 즉시 상황을 보고하고 해당구간을 통과하는 열차의 시속 10㎞ 이하 ‘서행운행’ 조치를 진행하고 동료 직원들과 연락해 현장에 출동했다.
재해대책본부를 비롯해 현장상황을 접수한 본사 운영상황실에서는 안전 확보차원에서 ‘서행운행’을 ‘운행중지’로 전환함과 동시에 초기 대응팀을 급파해 긴급 복구 작업을 펼쳤다.
권 시설관리원은 “호우피해 우려개소를 세심히 점검해 사고예방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평소 지켜온 신속한 보고와 체계적 조치가 비상상황에서 정상 가동돼 안전이 확보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 10일 오후 7시께 장항선 광천~청소역 구간에서 도보로 순회 중이던 직원이 배수불량으로 선로자갈이 유실된 피해를 발견하고 열차서행 및 긴급복구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해 철도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11일에도 중부내륙선 부발~가남역 구간에서 선로작업용 ‘모터카’ 차량으로 선로를 점검하던 직원이 토사가 유입된 현장을 발견하고 신속히 초기 대응을 펼쳐 2차 피해를 막기도 했다.
한편 코레일은 사고예방 유공자에 대해 사장 포상을 진행하고 사고예방 교육자료 및 메뉴얼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사상 최대 임금체불에 김문수 장관 “체불시 징역형 기준 높여야”
수원 일가족 4명 사망… “40대 가장, 빌려준 3억 못 받아 생활고”
“트럼프-시진핑 6월 美서 첫 정상회담 개최 논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