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는 8월 18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인천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발명진흥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레보메드와 중대형 기술이전계약 체결 행사를 진행하였다.
한국공학대는 인천대와의 협력을 통해 ‘세포 배양기용 수분 공급 장치 기술’에 대한 1억 원 규모의 융복합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
이전기술은 한국공학대 강대진 교수가 보유한 ‘세포배양기용 수분공급장치’ 특허기술과 인천대 이원종 교수가 보유한 ‘고흡수성 수지를 이용한 혈소판 풍부 혈장(Platelet-rich plasma) 농축’ 관련 노하우 기술이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한국공학대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BRIDGE+)’을 진행하며 성사된 융복합 중대형 기술이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국공학대는 BRIDGE+ 사업 특화프로그램인 공공협력기반 수요발굴프로그램을 통해 성남산단업지관리공단과 한국발명진흥회와의 협력을 통해 ㈜레보메드의 기술수요를 발굴하고 인천대와 협력하여 실용화개발 지원과 함께 양 대학과 기업이 참여하는 융복합 연구회 운영을 통해 혈장 농축기술에 대한 사업화 검증을 수행하였고, 그 성과로 기술이전이 추진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공학대는 이전기술의 신속한 사업화 추진을 위해 ㈜레보메드가 기술료지원(성남산업진흥원)과 사업화R&D자금(한국산업단지공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였다
한국공학대는 올해도 인하대, 건국대, 한국발명진흥회와 협력하여 공공협력기반 수요발굴프로그램을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산업단지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융복합 중대형 기술이전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두희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기술이전 사례를 바탕으로 혁신기관, 대학,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함으로써 중대형 융복합 기술이전 성과 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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