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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의소리 尹자택 시위 종료…내달 대통령실 앞으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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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13:44
2022년 8월 24일 13시 44분
입력
2022-08-24 13:44
2022년 8월 24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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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을 요구하는 ‘보복 집회’를 24일 종료했다. 다만 향후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의소리’는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윤 대통령의 사저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마지막 집회를 진행했다.
지난 6월14일 첫 집회를 연 지 71일 만에 윤 대통령 자택 앞 집회는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백은종 대표는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이사를 가고 문 전 대통령의 사저인 양산, 평산마을도 조용해졌다고 들어 더 이상 서초동에서 집회를 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대신, 서울의소리는 오는 9월 초부터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한 용산구 삼각지 파출소 인근에서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22일 용산경찰서에 2000명 규모의 집회 신고를 냈다.
당초 이달 26일부터 한 달간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지만 지방 집회 등 다른 일정들을 고려해 내달부터 일주일에 2~3번 가량 집회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의소리’는 지난 6월14일 윤 대통령 자택 앞 첫 집회를 열어 양산 사저 앞 시위가 중단될 때가 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지내고 있는 양산 평산마을 사저 앞도 확성기 욕설 집회 등이 이어지자 대통령실은 지난 21일 사저 인근의 경호구역을 확장해 재지정했다.
경호구역이 기존 ‘사저 울타리’에서 ‘울타리에서 최대 300m’까지 확장되면서 과격 집회가 다소 누그러질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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