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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탈의실서 옷 갈아입는 아르바이트생 불법 촬영 20대 카페 사장 검거
뉴스1
업데이트
2022-08-26 13:05
2022년 8월 26일 13시 05분
입력
2022-08-26 13:05
2022년 8월 26일 1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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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아르바이트생을 불법 촬영한 20대 카페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2시50분께 의정부시 한 카페 탈의실에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를 설치한 뒤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몰래 촬영한 혐의다.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한 아르바이트생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 진술 등을 통해 A씨가 사전에 탈의실에 들어가 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도난 방지 차원에서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사진이나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보고 디지털포렌식을 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 중이다.
(의정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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