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협력 선도로 ‘창의교육-실용연구’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9월 6일 03시 00분


[2023 대입수시 필승전략]

세종캠퍼스
세종캠퍼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약 60%에 해당하는 882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 인원은 논술 410명, 학생부교과 전형 169명, 미래인재 전형 140명, 지역인재 전형 72명, 농어촌학생 전형 34명, 사회공헌자 전형 27명, 체육인재 전형 10명, 글로벌스포츠인재 전형 20명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13일부터 17일이다.

김상호 입학홍보처장
김상호 입학홍보처장
논술 전형은 논술고사 점수 70%와 학생부교과 성적 30%를 일괄 합산하여 총점순으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인문계열 논술고사는 총 4문제 내외의 문제가 출제되며 문제별로 2, 3개 소문항이 있다. 자연계열 논술고사는 문제를 풀거나 증명을 하는 수리논술이며, 모집단위에 따라 수리논술Ⅰ(약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과 수리논술Ⅱ(약학과)에 응시해야 한다. 수리논술Ⅰ의 출제범위는‘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이다. 총 8문제 내외의 문제가 출제되며, 문제별 소문항은 없다. 수리논술Ⅱ의 출제 범위는 ‘수학,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로, 3문제 내외의 문제가 출제되며, 문제별로 2∼5개의 소문항이 출제된다. 논술고사는 11월 26일 토요일에 실시되며, 고사 시간은 총 90분이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전년과 달리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약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는 학생부교과 성적(100%) 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약학과는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된다. 약학과의 경우 1단계에서는 학생부교과 점수(100%) 만으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70%와 면접점수 30%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 기반의 인·적성면접으로 진행된다.

미래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 평가를 통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와 면접 점수 3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서류와 면접만으로 평가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지원자가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교과 및 비교과), 자기소개서, 그리고 기타 제출 서류(활동증빙서류)를 토대로 전공 적합성, 창의적 발전성, 공동체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에서는 면접위원이 학과(전공)별로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제출서류 기반의 인·적성 면접으로 이루어지며, 각 학과(전공)에서 요구하는 전공적합성, 사고력 및 표현력, 공동체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링크3.0 사업단현판식. 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링크3.0 사업단현판식. 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한편,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산학연 협력을 중심으로 ‘창의교육·실용연구 대학’이라는 학교 비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미래형 창의융합인재 양성’ ‘실용연구 역량 기반 산학 일체 추진’ ‘융복합 플랫폼 구축’ ‘지역사회 가치 공유 체계 구축’ ‘융복합 캠퍼스 혁신 체제 마련’ 등 5대 전략 방향을 세우고 20대 전략과제와 60개 실행과제를 수행하며 학교 발전을 이끌고 있다.

그 중심에는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이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LINC3.0 사업 협력기반구축형에 최종 선정돼 2027년(6년·3+3)까지 총 120억 원의 사업비를 받고, ‘산학협력을 통한 혁신기업가형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산업융합 교육 △지속가능 산학협력 연구 △초연결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시자료(2019년 기준)에 따르면 취업률은 최근 3년 동안 꾸준히 상승했고, 2019년 취업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2차 유지 취업률은 89%로 2018년 대비 0.1% 포인트 하락했으나, 대전·세종·충청권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4차 유지 취업률은 84%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여성 취업률은 매년 2% 이상 크게 상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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