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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재인 전 대통령 비방·모욕’ 유튜버 안정권, 영장심사 출석
뉴스1
업데이트
2022-09-05 14:30
2022년 9월 5일 14시 30분
입력
2022-09-05 14:27
2022년 9월 5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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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모욕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안정권 씨가 5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 도착해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9.5/뉴스1
지난 20대 대선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집회를 열고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겨냥해 모욕적 발언을 한 보수 유튜버 안정권씨(43)가 법원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5일 오후 2시30분 인천지법에서 모욕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안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
안씨는 이날 심사를 받기 전 법원에 출석해 몰린 취재진을 향해 “쟁의 투쟁과 방식에 있어서 욕설이 부각돼 집회 전달 취지가 퇴색됐다”며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안씨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앞에서 집회 시위를 열고 문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겨냥해 모욕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을 겨냥해 ‘간첩’ ‘문재인 XXX’ 등 욕설과 험한 말을 잇따라 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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