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130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97%를 선발한다. 수시는 전형유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일반학생전형 등 6개 전형) 1384명(63.2%), 학생부종합전형(서류전형, 면접전형 등 5개 전형) 571명(26.1%), 실기·실적위주전형(일반학생전형 등 2개 전형) 175명(8.0%)을 선발하며, 모든 전형 및 전체 모집 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기존의 선문인재전형은 면접전형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자기소개서와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는 서류전형을 신설해 수험생의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정원 내 ‘일반학생전형’으로 929명, ‘지역학생전형’으로 233명, ‘사회통합전형’으로 64명, ‘고른기회전형’으로 46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 ‘농어촌학생전형’으로 82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으로 30명을 포함해 총 1384명을 선발한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과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전과제도도 큰 폭으로 열려 있어서 1학년을 마친 후 보건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예체능계열 포함)에 전과가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총 5개 전형, 571명을 선발하며 △서류전형 △면접전형 △소프트웨어인재전형 △외국인전형 △장애인등대상자전형으로 구성돼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은 선문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각각 294명, 163명을 선발한다. 새롭게 신설된 서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의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그리고 그 외의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는 서류평가만으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70%)과 면접고사 성적(30%)을 합산해 전형 총점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수험생이 학교생활 중 경험하고 노력한 활동 등에 대해 인성·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으로 나눠 정성적, 종합적 평가가 이뤄지며, 2인 이상의 평가자에 의해 평가가 진행된다.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는 별도로 제출받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는 ‘블라인드 면접’ 형태로 다대일 면접방식으로 진행되며, 2명의 입학사정관이 수험생의 인성·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을 평가하며, 지원 동기 및 입학 후 학업계획, 향후 진로계획 등에 대해 질문한다. 면접고사 10일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면접예상문제가 공개된다.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지 않다.
실기·실적위주전형은 일반학생전형과 체육특기자전형(축구)에서 각각 165명, 10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학생전형)의 경우 실기의 반영비율이 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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