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는 올해 개교 50년을 맞이하여 ‘오고 싶은 한성대, 머물고 싶은 한성대’를 실현하기 위해 2021학년도부터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학 본부는 ‘오머’ 캠페인의 일환으로 ‘Stay & Study in School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학생 맞춤형 장학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사제도를 개선하였다. 또 교수님과 교직원 선생님들은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비대면 상담을 통해 장학제도와 학교에서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학업 수행 계획을 지원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김진환 입학처장그 결과 2022학년도 재학생 충원율 101.11%,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해 지난 10년 동안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타 대학의 재학생 충원율이 감소세인 데 반해 대학정보공시 기준 재학생이 전년 대비 170명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도 대학정보공시 기준 100%를 달성하였는데, 50여 개의 수도권 소재 대학 중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한 대학은 매년 10여 개에 불과하다.
한성대는 학생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는 등 교육과 학습을 위한 인프라와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또 교육 프로그램, 진로 및 취업지원, 장학지원 등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 적응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내실 있게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융합능력을 지닌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첨단 기술과 연계된 창의융합교육을 실시하고 2개 이상의 전공트랙을 의무적으로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공트랙제 교육과정의 고도화를 위해 트랙 간 융합 교과목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계획이며, 이와 동시에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확대하여 트랙 전공과 연계된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도 강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문적인 지식과 융합적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융합대학’ 내 융합보안학과를 2023학년도에 신설하였다.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의 핵심인 융합보안 분야의 지식과 실무역량 및 윤리의식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해킹, AI보안, 블록체인, 자율주행자동차보안, 양자보안, 차세대통신보안(5G·6G)분야와 관련된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융합보안학과는 수시 학생부 교과Ⅰ에서 주간 10명, 정시 수능전형에서 주간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성대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3일(화)부터 17일(토) 18시까지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1253명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76%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주목할 부분은 동일 학부 내에서 전공트랙의 구분 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2학년 진학 시에 전공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교과 성적이 우수하다면 학생부 교과전형, 학내 동아리나 학생회 활동을 성실히 했다면 학생부종합 한성인재 전형이 유리할 수 있다. 전형 선택과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한성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각 전형의 전년도 입시결과, 경쟁률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부 전공을 제외하고는 야간학부(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야 교차수강도 제한적으로 가능하다.
수능 최저기준 적용 교과Ⅰ는 298명, 미적용 교과Ⅱ는 240명을 선발한다. 교과성적 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는 교과Ⅰ과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교과Ⅱ로 구분되어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교과Ⅰ의 경우 수능 2개영역 등급의 합이 주간 모집단위는 7등급, 야간 모집단위는 8등급 이내로 완화되었다.
학생부종합 한성인재전형은 300명을 선발하며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과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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