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 동작대교→마포대교 전면통제…출근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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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9월 6일 06시 57분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상륙한 6일 오전 서울 잠수교가 불어난 한강 물에 잠겨 있다.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상륙한 6일 오전 서울 잠수교가 불어난 한강 물에 잠겨 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며 6일 오전 서울 도로 곳곳이 통제 됐다.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날 오전 서울시내 9개 도로에서 부분 및 전체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과는 오전 6시41분쯤 도로침수로 인해 서울 강변북로 동작대교→마포대교 전구간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방향 전면통제 구역은 7곳으로 △반포대로 잠수교 △내부순환로 마장→성동JC △올림픽대로램프(여의상류) △올림픽대로램프(여의하류) △개화육갑문(방화대교 남단 하부 육갑문) 올림픽대로(가양대교→동작대교)이다. 단방향 통제구간은 1곳으로 노들로 램프 성산대교 방향이다.

서울 동부간선도로는 전날 오후 10시30분부터 통제됐다가 중랑천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오전 4시55분부로 해제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한 뒤 우회하거나 안전 운행토록 해달라”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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