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대제철 공장 큰불 ‘대응 2단계’ 발령…“에너지 저장 설비”

  • 동아닷컴
  • 입력 2022년 9월 6일 08시 29분


6일 오전 6시33분께 인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인천소방본부가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인천 중부소방서 제공
6일 오전 6시33분께 인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인천소방본부가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인천 중부소방서 제공
6일 오전 인천시 동구 현대제철 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해 소방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3분경 인천 동구 현대제철 공장 에너지 저장 설비서 불이 났다.

소방은 6시 59분경 대응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전 7시 24분경에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6일 오전 인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이 나 진압장비 55대와 인력 140명이 투입해 진화했다. 인천 중부소방서 제공
6일 오전 인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이 나 진압장비 55대와 인력 140명이 투입해 진화했다. 인천 중부소방서 제공
대응 2단계가 발령될 경우 사고 발생지점 인근 2~5개 소방서의 소방력이 총동원된다.

현재 진압장비 55대와 인력 140명이 투입된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에너지저장 설비는 리튬배터리 저장 시설로 연소가 확대중”이라며 “현재 소방대원을 투입해 인명검색을 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