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변이 지속 출현…기술·규제 모두 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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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9월 6일 15시 34분


지난 5일 GBC 2022에서 기조발표를 하는  존 페레즈 아스트라제네카 부사장(사진제공=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지난 5일 GBC 2022에서 기조발표를 하는 존 페레즈 아스트라제네카 부사장(사진제공=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2022)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존 페레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면역치료 부문 수석 부사장은 전날(5일) GBC 2022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적 해결을 위한 교훈과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 기조연설을 통해 팬데믹 대응에 대한 트렌드와 향후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페레즈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부담은 여전하다며 지속적인 코로나19 변이 출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치료 옵션의 개발, 규제 혁신과 기술의 진화가 모두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전세계 보건당국과 의료진, 제약사 등의 노력에도 코로나19 유행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예방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백신으로 보호받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항체 복합제 이부실드 등 다중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페레즈 부사장은 “새로운 변이가 계속 등장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는 여전히 많은 노력과 혁신이 필요한 만큼 아스트라제네카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7일 열리는 2022 GBC는 보건산업 전문가들이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전문가 간 지식·경험을 교류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험을 활용한 신종감염병 대응 전략 △신규 플랫폼 바이오의약품 규제 패러다임 △환자 중심 바이오의약품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감염병 위기 대응 및 바이오산업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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