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일부 지역은 오전 11시까지 안개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특히, 강이나 호수, 계곡 주변에서는 주변보다 더욱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낮 최고기온은 26~2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오전까지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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