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광주·전남 맑다가 흐려져…보름달 관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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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9월 7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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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보됐다.

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귀성이 시작되는 8~9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9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남해상에 7~12㎧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1.0~2.5m로 높게 일겠다.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행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추석 당일인 10일은 높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월출 시각은 여수·광양·순천 오후6시59분, 고흥 오후 7시, 광주·완도 오후 7시2분, 목포·영광·진도 오후 7시4분 등이다.

귀경 행렬이 이어지는 11~12일은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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