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참여해 만든 패션 브랜드인 포플(FORPLE)이 가을겨울(FW) 컬렉션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포플은 서울 패션봉제산업의 중심지를 자처하는 중랑구가 ‘모두를 위한 옷(For+People)’이라는 의미를 담아 론칭한 여성 브랜드다. 중랑구에서는 현재 봉제업체 2500여 곳이 운영되고 있다.
새 컬렉션에선 토끼 캐릭터 베니를 적용한 그래픽 티셔츠를 선보인다. 1980년대 레트로풍 디자인의 맨투맨과 조거팬츠 등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7일부터 16일까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6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컬렉션 상품을 활용한 코디법 설명 시간도 갖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포플은 단순한 브랜드가 아닌 중랑구의 패션봉제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지역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산업인 패션봉제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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