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백신 맞겠다” 2000명 예약…“당일 접종도 가능”

  • 뉴시스
  • 입력 2022년 9월 8일 11시 15분


이번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예약한 인원이 약 2000여명으로 나타났다. 예약 외에도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9~12일까지 나흘만 예방접종 예약인원은 약 2000명이다.

예약 외에도 당일접종을 원할 경우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잔여백신 검색해 거주지 근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위탁의료기관 잠정치는 9일 3000개소, 10일 1000개소, 11일 60개소, 12일 2000개소다.

먹는 치료제 처방도 연휴기간 이뤄진다.

추석 연휴 동안 한시적으로 모든 응급실과 보건소에서 먹는치료제의 처방이 가능해진다.

필요한 경우에는 지자체별로 보건소를 의약분업 예외지역 준용기관으로 일시지정해 원내처방과 조제가 가능하도록 한다.

연휴 나흘간 일별 500~1000개소의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당번약국)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추석 연휴 동안에도 필요한 환자에게 먹는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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