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60대 운전 승용차 상가로 돌진…“차량 급발진” 주장

  • 뉴스1
  • 입력 2022년 9월 8일 15시 06분


8일 오전 9시20분쯤 광주 광산구 신가동 한 상가 건물로 그랜저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광산소방 제공)2022.9.8/뉴스1
8일 오전 9시20분쯤 광주 광산구 신가동 한 상가 건물로 그랜저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광산소방 제공)2022.9.8/뉴스1
광주 도심에서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쯤 광주 광산구 신가동 한 상가건물로 A씨(61·여)가 몰던 그랜저가 돌진했다.

그랜저는 점포 외관을 들이받고 내부 벽체를 부순 뒤 멈춰섰다.

당시 점포는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운전자 A씨도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상가 앞에 주차하려했는데 차량이 급발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차량 급발진 여부를 비롯해 운전 미숙 등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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