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男배우…이무생 “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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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9월 11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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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무생이 지난 2020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 인근 카페에서 열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종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5.18. 뉴스1
배우 이무생이 지난 2020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 인근 카페에서 열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종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5.18. 뉴스1
40대 남성 배우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배우로 알려진 A 씨는 이날 오후 2시경 마약을 투약한 채 서울 강남구 일대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약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걸어 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A 씨의 자택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씨는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는 A 씨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일각에선 A 씨가 배우 이무생이라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소속사 측이 곧바로 이를 부인했다.

이무생의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11일 공식입장을 내고 “이무생은 본 사건과 무관함을 명백히 밝히며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당사는 법적 절차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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