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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동훈 “이재명, 공정·투명한 수사…날 탄핵하면 당당히 임하겠다”
뉴스1
업데이트
2022-09-15 15:19
2022년 9월 15일 15시 19분
입력
2022-09-15 15:18
2022년 9월 15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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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장관이 15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소아성기호증 아동성범죄자 치료감호 확대 추진 브리핑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2022.9.15 뉴스1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에 반발하는데 대해 “정치가 국민을 지키는 도구여야지, 수사받는 정치인을 지키는 도구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맞받았다.
한 장관은 15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에서 거론되는 자신의 탄핵론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자 “다수당이 힘으로 탄핵한다고 하면 당당하게 절차에 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이재명 대표를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하고 송치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탄압 시나리오가 있고, 그 배후가 장관이라는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도 “과대평가하는 것 같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제가 당해봐서 잘 알아서, 없는 죄를 덮어씌우는 것은 절대 안 된다”며 “있는 죄를 덮어달라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다”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다수당의 대표라고 해서 만약에 죄가 있더라도 덮어달라고 얘기하는 것을 국민 누가 수긍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검찰이 수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과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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