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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오늘 구속송치…보복살인으로 혐의 변경
뉴스1
업데이트
2022-09-21 07:09
2022년 9월 21일 07시 09분
입력
2022-09-21 07:09
2022년 9월 21일 0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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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살인사건 가해자 전주환 ⓒ News1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여성역무원을 살해한 전주환(31)이 검찰에 넘겨진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30분쯤 전주환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앞서 17일 전씨에게 적용된 혐의를 살인죄보다 형량이 무거운 특가법상 보복살인으로 변경했다.
전주환은 14일 오후 9시쯤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여성역무원 A씨(28)를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전씨는 약 1시간10분 동안 화장실 앞에서 대기하다가 A씨가 여자화장실로 순찰하러 들어가자 뒤따라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환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성폭력처벌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촬영물 등 이용협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해부터 재판을 받고 있다. 전주환은 지난달 18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9년을 구형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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